ETF는 뭔가요?
ETF는 주식처럼 사고파는 즉 거래되는 펀드상품으로, 거래세는 제외되어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주식은 일정 부분 세금을 내야 하지만 ETF는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ETF는 Exchang Traded Fund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상장지수펀드'를 말합니다. 이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지수 상품으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증권사가 존재하는데요, 각 증권사마다 ETF를 출시하기 때문에 어느 증권사에서 지수펀드를 출시했느냐에 따라 (또는 펀드 안에서 업종에 따라) 그 명칭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ETF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KODEX 레버리지: 코스피 200 지수를 따라 움직이되, 코스피 200 지수의 2배씩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200 지수가 10% 상승 시, KODEX 레버리지는 20% 상승합니다. 따라서 코스피 200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매수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KODEX 200 : 코스피200 지수를 따라 움직이는 상장지수펀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200 지수가 10% 상승할 때, KODEX 200 지수도 10% 상승합니다. 따라서 코스피 200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매수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KODEX 인버스 : 코스피200 지수가 오를 때 마이너스, 내릴 때 플러스가 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200 지수가 10% 상승할 때, KODEX 인버스는 10% 하락합니다. 반대로 코스피 200 지수가 10% 하락할 때, KODEX 인버스는 10% 상승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일ETF, 중국 ETF, 금 ETF 등 증권사마다 출시한 ETF 상품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현물인 오일(석유)이나 금 등을 사지 않고, 출시된 ETF를 매수하는 것만으로도 현물을 소유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주식처럼 ETF도 배당금이 있습니다.
실제 거래 꿀팁
우리나라 코스피의 상승을 예상할 경우 KODEX 200이나 KODEX 레버리지를 매수하여 수익을 올리세요.(상승을 강력하게 예상할 경우 당연히 레버리지를 매수해야겠죠?) 반대로, 우리나라 코스피의 하락을 예상할 경우 KODEX 인버스를 매수하여 수익을 올려 보세요. ETF는 상승하는 장에서 개별 종목을 고르기 힘들 때 장기투자 목적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또한 코로나19일 때처럼 단기적으로 급락할 때 저가에서 매수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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