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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기 좋은 여행지 베스트 5

by 많은희망 2023. 2. 28.
여행은 여럿이 함께 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나 혼자의 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혼밥, 혼술이 유행하는 요즘 혼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떤가요? 아무한테도, 아무것에나 구속되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는 나만의 낭만 여행. 지금 바로 떠나 보시죠.

혼자 가는 국내 여행지

1. 전주

전동성당 전경

볼거리와 먹거리가 너무 많아 선택하기 힘든 곳. 혼자서 여유롭게 한옥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 전주를 1위로 추천합니다. 혼자 여행의 정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시간을 느리게 갖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전주는 기차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이 편리하게 구비되어 있어 혼자 여행하기에 적합니다. 또한 숙소를 한옥 마을로 잡으면, 관광 명소들이 한옥 마을을 중심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변을 구경하면서 가기에 좋습니다. 전주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전주 한옥 마을, 전주난장, 국립전주박물관, 전동성당, 자만벽화마을을 추천드립니다. 

2. 여수

바다 바람을 맞으며 혼자서 바다를 바라다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를 2위로 추천합니다. 여수는 화려한 여행지에 비해 언제 가도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더욱 힐링되는데요. 요즘은 여수 여행객이 많아져서 한산하고 고즈넉한 느낌은 많이 줄었지만, 여수만이 간직한 동떨어진 도시의 느낌은 아직 확실하게 남아 있습니다. 여수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알록달록한 벽화와 멋들어진 전경을 자랑하는 고소동 벽화마을과 동백꽃이 예쁜 오동도, 그리고 여수의 야경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돌산 공원에서 오동도로 이어지는 케이블카에서의 밤바다는 최고이니 꼭 한번 다녀오세요.

3. 군산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군산을 3위로 추천합니다. 일제 강점기의 흔적이 그 어디보다 많이 남아 있는 군산은 신흥동에서 일본식 가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식 사찰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동국사가 있고요, 조선 은행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군산 근대건축관 등은 우리나라 역사의 상처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옛 철길과 오래된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경암동 철길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지에는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4. 부산

영원한 바다의 도시 부산을 4위로 추천드립니다. 워낙 유명해서 순위에 넣을까 말까 고민했으나 유명한 것은 그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는 증거입니다. 가장 먼저 부산의 대표 여행지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죠. 젊음의 파닥거림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부산 해수욕장에서 하루 정도 머무세요. 또한 태종대에 올라 떨어지는 해를 보다 보면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인생샷을 꼭 찍어 보시고요, 저녁은 자갈치 시장에서 회를 드세요. 부산의 회는 다른 곳과 확실히 다른 맛을 냅니다. 

5. 정동진

새로운 마음을 갖고자 혼자 여행을 떠나신다면 강릉 정동진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바로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의 다짐이나 새로운 결단을 해 보는 건 어떠신지요? 기차편도 많아서 밤에 출발하면 해 뜨는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기차가 있으니 혼자 여행하기 더욱 좋습니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한 정동진. 낭만의 끝에서 정동진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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