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재무제표는 그 기업이 건실한지, 이익을 내는 기업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표입니다. 이것을 알기 우해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의 4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재무제표 보는 법
재무제표는 분기보고서(1, 3 분기), 반기보고서(2분기), 사업보고서(4분기)로 1년에 4번 반드시 공개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영업이익이 작년에 비해 늘어난 기업을 찾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중 순이익이 늘어난 기업을 찾아야 하는데, 주의할 점은 순이익이 늘어났음에도 영업이익이나 경상이익이 줄어든 상태라면 단기적인 순이익으로 보아야 합니다. 즉 오래 지속하지 못할 순이익임으로 이런 종목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부채비율, 유동비율, 유보율, 금융비용 등은 기업의 안정성을 나타내 주는 지표로, 과거 3년의 흐름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금융비율 부담률과 부채비율이 감소하고 유동비율이 증가하는 기업이 양호한 기업이며, 주의할 점은 부채비율이 증가하더라고 그것이 자본금의 증가 때문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매출액과 부채총액을 비교 확인해야 합니다. 부채비율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기업이 아닙니다. 부채가 매출액과 비슷하거나 초과하면 위험한 수준에 이른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급보증 항목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부실계열사의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그곳에 지급보증이 늘고 있으면 위험성이 있는 기업입니다.
- 매출 및 순이익, EPS, BPS 등이 과거 3년과 비교할 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은 양호한 기업입니다. 또한 PE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이므로 주요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ROE도 중요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ROE는 자기자본이익이라고 하는데 회사의 성장성과 관련 깊습니다.
- 그 외에 대주주의 지분이 대폭 줄었다면 주의해야 하며, 주력 상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주력 상품이 앞으로의 전망이 밝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당연하게 재료 및 호재가 많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기업을 선정해야 합니다.
재무제표는 그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조금만 공부하면 관심이 있는 기업의 전망을 알아볼 수 있으므로 재무제표 보는 법을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