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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주식투자법

by 많은희망 2023. 1. 28.
주식을 하다 보면 고수든 하수든 언제 어떤 주식을 매수해야 좋냐는 것은 모두의 화두입니다. 정확하게 무 자를 듯 확정할 수 없지만 참고할 만한 사이클이 있습니다. 바로 4계절 매매법인데요, 일본의 우리가미 구니오가 체계화한 이 매매법은 종목 선택에 큰 덩어리를 알게 해 줍니다.

4계절 매매법

봄 : 금융장 → 여름 : 실적장 → 가을 : 역금융장 → 겨울 : 역실적장

 

봄 : 은행이나 증권 등의 금리에 민감한 주식(금융장)

겨울의 역실적 장세가 계속되면 경기 침체가 심해져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이때 생기는 여유 자금이 증시로 흘러들어오게 되고 그 결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동성 장(금융장)이라고 말하는 봄의 장세는 돈의 힘만으로 형성되는 장으로, 이때는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은행주나 증권주 등을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 섬유, 화학, 철강, 유통 등의 소재 산업(실적장)

여름이 되면 실적이 좋은 주식들의 때가 옵니다. 봄에 이어 금리가 낮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므로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때는 소재 산업 즉 섬유, 화학, 철강, 유통 등에 투자하면 좋습니다. 자동차나 전기, 전자 쪽도 상승의 그래프를 보여주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좋습니다.

 

가을 : 순이익이 높은 중소형주(역금융장)

여름 때 경기가 회복되고 공급을 늘리다 보면 물가가 오르면서 가을이 오면 경기가 전체적으로 내리막길을 걷습니다. 경기가 부진해지면 정부는 긴축 금융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상승하게 되고 자금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예금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때는 재무제표를 활용하여 순이익이 높은 중소형주를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 대형주(역실적장)

가을에 역금융장이 지나면서 경기는 더욱 침체되고 사업이 부진하게 되면서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을 흔들기는 기업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다 겨울이 오면 경기와 금리가 동반 하락하는 역실적 장세가 오게 됩니다. 이때에는 소위 우량주라고 하는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꾸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봄의 금융장이 시작되고 증시로 돈이 몰리게 될 때 우리는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금융장은 실적과 상관없이 돈이 몰려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돈만 빠지면 주가는 폭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때에 주식을 빼야 합니다. 또한 금융장이 지나가고 있다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진다는 것을 미리 예비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준비해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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